(스 1장 1~11절) 말씀대로 이루어진다 #생명의삶 성장큐티

(스 1장 1~11절) 말씀대로 이루어진다 #생명의삶 성장큐티

"#에스라 강해, #daily word, #에스라1장, #생명의삶, #새벽예배, #매일성경, #새벽말씀,, #누가복음 듣기, #새벽기도, #아침묵상, #포로귀환, #고레스, #에스라, #회복, --------------------------------------------------- 송정수목사 (백석대신학대학원, 연세대신학대학원, 행복한제자교회 담임) (스 1장 1~11절) 말씀대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공약 이행율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43%로 가장 높고, 나머지 대통령은 그 이하입니다 채 50%도 공약을 실천하지 못한 것이죠 나름 대통령으로서 노력했겠지만 여러 가지 변수가 있었을 것이고, 어려움도 있었을 것입니다 한 나라를 이끄는 대통령도 자신의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바를 100% 실행하시고 이루시는 분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대역사의 시작을 보여줍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가 망하여 폐허가 될 것을 예언하면서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길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직 유다 나라가 망하지도 않았는데 이런 예언을 한 것은 허왕된 말처럼 들렸던 사람도 있었겠지만, 예레미야의 예언되로 되었습니다 그것은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기 때문이죠 유다왕국은 말씀대로 BC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했고,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갔으며, 70이 지난 시점에 성전을 재건하게 하시면서 성취되었습니다 에스라서는 바로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귀환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 책에는 스룹바벨과 에스라 같은 헌신적인 지도자와 더불어 척박한 고국으로 돌아와 나라의 재건과 성전 건축을 재건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수종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자, 그 놀라운 실화의 시작은 바사왕 고레스로부터 출발합니다 바사는 세상 역사에서는 페르시아 제국이고, 고레스는 키루스 2세를 말합니다 그는 메데 나라와 통합시켜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했으며, 제국의 왕이 되면서 바벨론과 다르게 관용 정책을 폈습니다 고레스는 조서를 발표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해도 좋다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고레스의 관용 정책은 이미 예레미야의 예언을 이루는 성취었고, 하나님은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 당신의 말씀을 성취하셨습니다 심지어 고레스는 (3절_)에서 하나님을 참된 신이라고 고백했지만 그렇다고 그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당신을 믿지 않는 사람도 얼마든지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일찍이 요셉의 총리대신으로 있었던 애굽의 바로왕이 그랬듯이,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이 그랬듯이, 하나님은 왕들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시도 하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은 나라를 잃고 7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이역만리에서 포로생활의 고달픔을 겪었지만, 하나님은 정하신 때에, 정하신 계획대로 놀라운 일을 진행하셨습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상황과 때를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고레스 왕의 명을 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돌아갈 기회가 생겼어도 70년동안이나 살면서 기반을 닦았던 삶의 터전을 버린다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의 뜻에 수종드는 사람들의 마음도 감동시키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고, 자원하여 몸과 시간을 드리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누구를 통해 성취될까요? 하나님에 의해 감동된 자들을 통해 성취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일이라 해도 감동 없이 의무감으로만 섬기면 금방 지치고 시험에 들고 맙니다 반면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을 따라 섬기는 사람들은 섬길수록 더 힘이 나고, 더 큰 은혜와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하찮게 여기지 마세요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교회에서 하는 일을 의무감으로 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주신 일이고, 하나님의 위대한 뜻에 수종드는 멋진 일인 것을 아십시오 그렇다면 일상의 반복도 하나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즐겁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은 누구에게 어떤 마음의 감동을 주셨을까요?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빼앗아 왔던 보물들과 그릇들을 꺼내어 유다 총독이 될 세스바살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아마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 재건에 시큰둥했다면 그도 적극적으로 도우려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즐거이 자원하고 헌신하는 것을 보면서 국가재정이 되는 큰 재물까지 기쁘게 내어준 겁니다 이렇게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려고 힘을 더해 주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 줍니까? 우리가 기꺼이 주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고, 주님을 섬기기 위해 헌신하려고 한다면 하나님은 주변의 모든 상황을 통해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안에서 성취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저는 오래전부터 우리 공통체를 위한 꿈을 꾸며 기도해 왔습니다 한 마을같은 공통체를 세우고, 그 안에 공방과 청년들과 청소년을 위한 창업이나 공유공간도 마련해 주는 비전을 갖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꿈꾸게 하셨고, 그 꿈을 성취하게 하셨습니다 다음 세대를 세우라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일이나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꿈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안에서 꿈꾸고 도전하고, 계획하는 일은 무엇인가요?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되고 이뤄집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 뜻은 바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이 되는 것이요, 한 영혼이라도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는 목적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당신과 저를 통해서 그 뜻을 이뤄가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수종들기로 작정하고 따른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감동시키셔서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하실 일에 우리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귀한 일에 부르셨다는 것을 알고, 오늘도 알차게 준비하며, 이 하루를 살아갑시다 하나님은 반드시 주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자를 사용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