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尹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조수진 "밥 한 공기 다먹기 운동" / YTN

[뉴스앤이슈] 尹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조수진 "밥 한 공기 다먹기 운동"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지도부가 시끌시끌합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논란이 가라앉기도 전에 조수진 최고위원이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오늘 일단 인터뷰 준비된 것 들어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저희가 인터뷰를 길게 들려드린 이유는 여러 방안 중의 하나였을 거라는 저희의 추측이 있는 거고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랑 연결이 되는 겁니다 쌀값이 어느 정도 수준은 유지를 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소비를 높여야 되지 않습니까? 그걸 어떻게 소비를 높일 거냐라는 여러 대책을 논의하던 중에 이 안이 나왔다는 겁니다 [장성철] 저 얘기를 몇 번 들었는데요 들을 때마다 웃음이 나와요 그래서 조수진 최고위원이 집권당 최고위원으로서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한 것이 아니냐 저거를 진지하게 민생119특별위원회에서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책으로 논의했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 보고 싶다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김기현 대표가 참 힘들 것 같아요 지금 최고위원들이 하루씩 돌아가면서 설화에 휘말리고 있지 않습니까? 본인으로서는 당대표가 됐으면 지지율이 오르는 컨벤션 효과가 나타나야 되는데 계속 떨어지고 있잖아요 정말 답답하고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대통령께서 이런 적 있으셨죠 내부총질하던 당대표가 바뀌니까 우리 당이 이렇게 달라졌다 결국에는 그 모습을 부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저런 부분 집권여당 최고위원들이 진지하게 접근했으면 좋겠어요 자칫 잘못하면 집권여당 사람들 너무 무능력하네? 뭐야? 이러한 프레임에 갇히면 정말 어떤 정책을 국민 앞에 내세울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제발 진지하게 논의하시고 체계화된 그런 대책을 발표를 잘해 주시기 바란다, 수준을 높여달라,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이게 언론 인터뷰에서 본인이 얘기할 정도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라고 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복기왕] 이게 현재 양곡관리법을 바라보는 국민의힘의 지도부의 시각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해봤습니다 결국은 밥 많이 먹기 운동합시다 이게 논리가 없으면 또 핑곗거리가 궁색하면 우리가 사실 예산이 부족합니다 농민 여러분 좀 봐주십시오 이렇게 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그런데 밥을 안 먹기 때문에 밥을 한 공기 먹자 이게 참 듣는 사람들은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특히 우리 여성 농업인들 같은 경우는 더 황당할 거예요 그분들은 소비 진작을 위해서도 노력을 하지만 직접 생산도 하는데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양곡관리법 대통령이 거부하고 그러니까 우리가 쌀값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밥을 많이 먹읍시다 이 말이 정말 개그콘서트에서나 나올 수 있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지금 정부 여당이 양곡관리법을 대하는 논리가 없다, 근거가 너무나 박약하다 그러다 보니까 밥 많이 먹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어찌 보면 근거가 너무 박약해요, 죄송해요라는 말의 다른 표현처럼 느껴지는데 국민들한테 정정당당하게 약한 부분이 있으면 이런 부분 약했습니다라고 하고 대통령께서도 포퓰리즘이라고 얘기하는데 그만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