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정방폭포 :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 (The only coastal waterfall in Asia : Jeju Jeongbang Waterfall)
"정방폭포" Filming date : 2023 11 3 Shooting equipment : MAVIC AIR3 Place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정방폭포) producer : Director Hong hongsangpyo7@naver com 010-2140-1178 #정방폭포 #제주도 #제주 천지연폭포·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며,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 폭포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형태의 폭포이다 폭포 높이 23m, 너비 10m 정도 되고 보호면적은 10,529㎡이다 여름에 보면 물이 흩날려 더욱 멋지다 하여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고도 하며 혹은 '정방관폭(正房觀瀑)'이라고도 한다 제주도에서 경관이 빼어난 명소 10곳을 의미하는 영주10경(瀛州十景) 중 하나이다 폭포 양쪽에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수직 암벽이 발달하였고 노송이 우거져 있다 기원전 중국 진시황의 명으로 영주산(한라산)에 산다는 신선을 찾아 왔던 서복(서불)이라는 사람이 폭포의 경치에 반하여 폭포 절벽에 '서불이 이곳을 지나가다'라는 뜻의 글자를 새기고 돌아갔고, 이 때문에 서귀포라는 지명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폭포 서쪽 암벽 위에 서복전시관이 있고, 폭포에서 서쪽으로 약 300m 떨어진 바닷가에는 큰 동굴이 있는데, 동굴 안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석불좌상이 있다 1995년 8월 26일 제주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8월 8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43호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로 지정되었다 전설 중국의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후 끝없는 영생을 누리고자 하였으나 육신이 점점 늙어가는 것을 어찌할 수 없어 고민 끝에 모든 신하를 모아 영생하는 방법을 물었다 이때 서불이라는 신하가 동쪽 나라의 작은 섬인 영주라는 곳의 신령스러운 한라산에 있는 불로초를 먹으면 사람이 영생할 수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였다 서불은 진시황으로부터 벗어날 궁리를 하고 있었기에 자신이 스스로 불로초를 구해 오겠다며 진시황에게 동남동녀 오백 명을 내어달라고 하였다 한라산 깊은 곳에 자라는 불로초는 구하기가 쉽지 않으니 마음과 몸이 정결하고 흠이 없는 동남동녀들의 눈에만 보인다고 하더라고 둘러댔다 진시황은 서불의 말을 믿고 동남동녀 오백 명과 많은 배와 물건들을 마련해 서불을 떠나보냈다 서불 일행은 제주에 도착한 뒤 불로초를 구하기는커녕 한라산을 비롯하여 제주의 여러 곳을 구경하러 다녔다 그러다 정방폭포를 구경하고 동쪽으로 떠나면서 바위에 ‘서불과지(徐巾過之)’라는 글귀를 새겨 두었다 폭포의 상단 바위에 당시 새긴 글귀의 흔적이 있다고 한다 서불은 이곳에서 서복이라고 불렸으며, 정방폭포 위에 서복기념관과 서복공원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