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륜형 대공포, 신형 기관총으로 작전수행능력 UP

차륜형 대공포, 신형 기관총으로 작전수행능력 UP

[국방뉴스] 2021 12 20 차륜형 대공포, 신형 기관총으로 작전수행능력 UP 방위사업청이 신형 30밀리미터 차륜형 대공포와 7 62밀리미터 기관총의 전력화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군의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켜 효과적인 전력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지훈 기잡니다 현재 야전부대에서 사용하는 20mm발칸 40년 이상 사용해 군수지원이 어려웠고 견인형으로 기동에 불편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러한 발칸을 대신해 미래 전장에서 활약할 신형 30mm 차륜형 대공포 야전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30mm 차륜형 대공포는 2019년 개발된 우리 군의 차세대 대공포로 발칸보다 사거리가 1 2km 이상 증가하고 주·야간 자동추적과 정밀사격이 가능한 저고도 방공 무기입니다 특히 주요 방산업체와 중소협력업체 200개사 등이 참여해 국산화율 95%를 달성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방산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방위사업청은 내다봤습니다 K-3와 M60으로 대표되는 기관총도 한층 업그레이드 됩니다 신형 7 62mm 기관총은 보병의 화력을 보강하고 노후된 M60기관총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기존 기관총에 비해 사격속도와 사거리가 30%이상 증가했습니다 보병이 쓸 수 있게 만들어진 기본형 기관총 K16, 전차와 차량에 접근하는 적을 제압하는 공축형 기관총 K16E, 그리고 항공용 방아쇠가 적용돼 헬기 등에 적합한 승무원형 기관총 K16D까지 또 기관총과 함께 열상조준경까지 전력화해 악조건에서도 정확한 관측과 사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 30mm차륜형 대공포와 7 62mm 기관총은 야전운용 시험을 거쳐 각각 2031년과 2024년까지 전력화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유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