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뺏었던 러스트벨트, 바이든은 어떻게 다시 가져왔나 | #채인택의글로벌줌업

트럼프가 뺏었던 러스트벨트, 바이든은 어떻게 다시 가져왔나 | #채인택의글로벌줌업

지난달 3일 치러진 미국 대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적인 승복 메시지는 내지 않았지만, 권력의 추는 바이든 쪽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경합주, 그중에서도 러스트벨트로 분류되는 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주(州)를 모두 차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 세 주 모두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됐지만, 2016년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에게 빼앗긴 곳이다. 러스트벨트의 세 주는 유권자 중 백인 노동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주들로 꼽힌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 정책에서 백인 노동자들의 표심을 차지하기 위해 ‘노동자의 복지와 일자리’를 가장 강조했다. #트럼프 #바이든 #러스트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