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탄핵 반대 집회는 광화문에서 열자" [MBN 뉴스센터]

【 앵커멘트 】 최근 탄핵 반대 집회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쪽과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 쪽으로 나뉘어서 열리고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전 목사와 함께하는 유튜브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씨가 3 1절 대규모 집회는 서울 광화문을 주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혜빈 기자입니다 【 기자 】 보수 단체의 탄핵 반대 집회는 지난 주말에 이어 오늘도 각각 다른 곳에서 열렸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집회는 광화문 인근에서,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의 집회는 여의도에서 모인 겁니다 ▶ 인터뷰 : 신혜식 / '신의한수' 대표 - "오늘도 곳곳에서 모였다고 합니다 중요한 건 3월 1일 만큼은 광화문으로 모여야 됩니다 우리 정통 보수 세력은 그동안 광화문에 모여서… " 신혜식 대표 등 이른바 광화문파는 탄핵 반대 세력이 한곳에서 집회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지만, 지금처럼 여러 곳에서 해도 상관없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 인터뷰 : 조승범 / 경기 오산시 - "저는 세이브코리아는 조금 더 기도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전국에서 더 많은 목소리가 나오게 해서 이것 또한 여론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오늘도 '여의도파'를 주도하는 세이브코리아 광주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13일에도 전 목사와 갈라선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가 만든 '국민변호인단' 출범식에 참석한 바있습니다 전 씨가 오는 ３월 １일 집회 참석이 자신의 마지막 정치활동이라고 밝힌 가운데, 어느 보수 집회에 참석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박혜빈입니다 [park hyebin@mbn co kr]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김민호 기자, 정상우 VJ 영상편집: 이우주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