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 김봉현, 징역 30년…"피해금액 1,258억 원" [굿모닝 MBN]

'라임 사태' 김봉현, 징역 30년…"피해금액 1,258억 원" [굿모닝 MBN]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징역 30년과 추징금 769억 3천여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수원여객 등 여러 회사의 횡령·사기 피해금액이 1,258억 원에 이른다"면서 "김 전 회장이 범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부패 범죄를 반복적으로 저질렀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재판 과정에서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도주하는 등 진지한 반성의 기미가 없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지난해 11월 결심공판을 앞두고 도망쳤던 것에 대한 책임도 물었습니다. [ 강세현 기자 / [email protected] ]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