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투어 떠나는' 자유한국당... "다시 태어나" vs "빈껍데기" / YTN (Yes! Top News)
■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박지훈 / 변호사,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녕 / 변호사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KBS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 당명은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뭐 문패를 바꿔 달았다고 심지어는 호박에 줄을 그으면 수박이 되냐 이렇게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분도 있지만 저희들은 그렇게 보지를 않고 쉽게 말해서 문패를 바꿔 달았다는 것은 그만큼 저희 새누리당이 새롭게 거듭 태어나기 위한 어떤 몸부림이다 ] [우상호 / 민주당 원내대표 : 아메리카 당이 있습니까? 일본 당이 있습니까? (자유한국당에 대해) 한국당이라는 약칭을 못 쓰겠습니다 앞으로 자유당이라고 부르겠습니다 ] [앵커] 이름 가지고 참 갑자기 옛날에 열린우리당 시절 생각이 나는데 열우당이라고 약칭 부르다가 열린우리당을 그렇게 부르면 안 된다고 했는데 지금 이렇게 역전 현상이 발생합니다 지금 자유한국당은 반성 버스 투어도 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우상호 원내대표 같은 경우 몇 달 전을 본인들 스스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했습니다 더푸른민주당 이렇게 했다가 결국 더불어민주당을 쓸 때에 더민주 얘기했었는데 그때 결국은 더민주당이라고 얘기를 했고 결국 이름은 본인들이 정하는 대로 불러주는 게 예의다라고 해 그때도 새누리당이 그렇게 불러줬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서로 정치적 예의를 지키는 것이 맞고 왜 없습니까? 벌써 옛날에는 신한국당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줄여서 한다면 한국당 아닙니까? 그렇다고 하면 그런 부분을 불러줄 수 있는 것인데 결국 문패도 바꾸는 형식도 중요하고 실질도 중요한데 앞으로 더 큰, 말하신 대로 새누리당은 실질의 쇄신이 더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뷰] 우리 한국 사회에서 당명을 새로 개명하면 한번씩은 소나기를 맞아야 됩니다, 불가피하게 특히 자유한국당 같은 경우는 대통령에 대한 여러 가지 비판이 쏟아지는 와중에 그리고 당내 개혁이 마무리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우선 당명부터 바꾸자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그 과정에 한번 두들겨맞아야 되는 거고, 더구나 지금 버스투어를 해서 반성을 한다고 하면서 다른 한쪽은 태극기 집회 가지고 공격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훨씬 당명에 대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