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오후 1시 반 대통령 주재 NSC 개최 / YTN
[앵커] 청와대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에 이어 잠시 뒤인 1시 반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순표 기자! NSC 상임위에 이어 박 대통령 주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열리는군요? [기자] 잠시 뒤인 1시 반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외에 한민국 국방장관, 윤병세 외교장관 등 외교 안보 라인 국무위원들과 참모진이 모두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보고를 받고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핵 실험이 최종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핵 실험 가능성이 큰 만큼 대통령이 직접 NSC를 소집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회의에서 북한이 4차 핵 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 정부도 곧바로 강력한 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우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한 군사 대비 태세 외에도 유엔 안보리 소집 등을 통해 실질적인 북한 제재 작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곧 다각도의 협의를 벌일 계획입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 우방국 정상들과 박 대통령이 직접 통화를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NSC 회의 직후 박 대통령이 대북 메시지를 내놓은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참석에 앞서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유엔 결의를 위반하고 4차 핵실험이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면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박순표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