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 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 진행

한화그룹 - 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 진행

4차산업혁명에 앞서, 미래직업을 이끄는 것은 기계나 기술이 아닌, 창의적 발상을 지닌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창의적 인재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룹은 카이스트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인재로 발돋움 하기 위한 여름과학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그 현장을 김해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영재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 바로 한화사회봉사단과 카이스트가 함께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데요 지난 5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전지역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0명의 카이스트 학생과 교수들이 과학영재들의 꿈을 지원해주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자연과학 현상과, 로봇의 움직이는 원리등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고 실험해보는 모습이 매우 흥미로워 보이는데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한화 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참가한 중학생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대학생과 전문가들에게는 재능기부와 사회봉사의 경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데요 방과후 수업이라고 할 수 있는 기존의 일반적인 방학교육과 달리 여름과학캠프는 대전지역의 사회적 배려 대상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수업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실험을 통해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토네이도의 원리를 배워보고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아 움직이는 밸런싱 로봇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이스트의 역사와 국내 로봇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비전관을 투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서로의 꿈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 학생들은 어떤 기대감을 가지고 이곳에 왔을까요? 이러한 바램을 열정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이들! 바로 카이스트 멘토학생과 지도교수입니다 Q 학생들이 여름캠프를 통해 어떤 점이 가장 많이 달라지나요? 이 아이들이 처음에 올 때는 약간 주눅들어서 많이 와요 그리고 주변에 대학생들도 거의 없고, 대학생이라고 해도 자기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2박 3일동안 여기서 굉장히 대학생들과 친하게 지내고 거의 친형제처럼 지내요 친밀도가 높아지면서 나도 이 선생님들처럼 될지도 몰라, 나도 카이스트 올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이 형처럼 되고 싶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면서 아이들이 꿈을 한층 크게 가지고, 더 높게 가지고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굉장히 상승이 많이 되요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자연과학 현상과, 로봇의 움직이는 원리등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고 실험해보는 모습이 매우 흥미로워 보이는데요? Q 멘토들도 캠프를 통해 배워가는 점이 있을까요? 사실은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데요, 저희가 조언을 해 줄만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실제로 그 조언이 아이들한테 적응이 되려면 저 스스로한테 더 당당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나 스스로 좀 돌아보고 아이들과 같이 대화하는 것을 통해서 나도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를 갖게 되는 것 같아요 학생들에게는 꿈에 대한 자신감을, 멘토들에게는 나눔의 보람과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 이번 여름과학캠프! 3일차에는 장교동 한화빌딩을 방문해 카이스트 출신 한화시스템 양우용 전문연구원의 한화그룹 역사와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의 강연을 듣고, 오후시간에는 다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는데요? 이번 여름과학 캠프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가까워졌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채널H김해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