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감염자 2주 새 40% 급증...기업·대학 비상 / YTN 사이언스
[앵커]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2주 새 40% 늘어날 정도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연기하고 대학들은 기말시험을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등 대처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뉴욕시에 이어 뉴욕주가 지난 13일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도입니다 뉴욕 시민들은 안 그래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봉쇄가 이뤄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주디 윌슨 / 미국 뉴욕시민 : 저는 정말로 사람들이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코로나를 어떻게 없앨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뉴욕과 뉴저지주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전체로는 겨울철 확산과 맞물려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일주일 하루 평균 코로나 신규 환자가 12만 명을 넘었으며 이는 2주 전과 비교해 40% 치솟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감염자 증가에 따라 입원 YTN 강태욱 (taewookk@ytn co kr) #오미크론 #오미크론확산 #코로나감염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