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뉴스] 이집트 콥틱 교회 총기난사, 4명 사망
결혼식 끝나고 교회 나오던 하객 4명 사망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이집트에서 총기 난사로 4명의 기독교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집트 카이로 와라 지역의 마리아 콥틱 교회에서 괴한들이 총을 난사해 8살 소녀를 포함한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전해졌습니다 당시 교회에서는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얼굴에 마스크를 쓴 괴한들은 식을 마치고 교회에서 나오던 하객들을 향해 총을 난사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회의 토마스 마우드 이브라힘 목사는 "교회 안에서 총소리를 듣고 밖으로 달려가니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며 "이것은 기독교인만이 아니라 모든 이집트인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이었다"고밝혔습니다 이집트 교회의 한 관계자는 "기독교인을 향한 공격이 계속되면서 집이나 교회 어디도 안전하지않은 상황"이라며 세계 교회에 기도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