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사상 첫 초열대야...최저 기온이 30.3℃ / YTN
[앵커] 밤사이 서울에 사상 첫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강릉에 두 차례 초열대야가 나타난 적이 있지만, 내륙에 초열대야가 나타난 건 기상 관측 사상 처음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그러니까 서울의 밤사이 최저 기온이 30도를 넘었다는 얘기죠? [캐스터] 어제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찾아오면서 서울은 밤사이에도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은 30 3도를 기록했는데요 내륙에 나타난 사상 첫 초열대야이자, 기상 관측 111년 만의 가장 높은 서울 최저 기온입니다 지난 대서에 기록한 29 2도의 기록을 11일 만에 다시 경신한 것입니다 서울 외에도 많은 해안과 내륙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인천의 밤사이 최저 기온이 29 1도로 서울 다음으로 높았고요 부산에는 16일째, 광주와 대전은 13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집니다 서울과 춘천 39도, 대전과 광주, 대구 38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조금 낮아지지만, 그래도 다음 주까지는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이 동안에는 비 예보도 없어서 푹푹 찌는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온열 질환이 비상입니다 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틈틈이 시원한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