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만 갖다 대면"...QR코드로 고위험시설 방문자 관리 / YTN
[앵커] 노래방이나 PC방 등 밀폐된 실내 밀집시설은 코로나19 감염에 가장 취약한 장소입니다 방문자와 접촉자를 찾아내기도 쉽지가 않은데, 정부가 ICT 기술을 활용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실내 체육시설 앞에 마련된 QR코드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자 알림창이 뜹니다 이름과 연락처로 본인 인증 후 관련 증상 여부를 입력하면 출입 등록이 끝납니다 [심종택 / 스포츠센터 이용자 : 예전에는 개인 정보를 다 기재해야 하잖아요 지금은 핸드폰으로 찍고만 들어오니까 편리한 것 같아요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5일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른바 모바일 전자방명록입니다 관내 노래방과 PC방에 시범 도입한 게 좋은 평가를 받자 실내 체육시설과 구청사, 보건소 등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남혜진 / 성동구청 포용도시팀장 :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 있었던 접촉자 이력들도 즉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서 즉각적인 역학조사가 가능해졌습니다 ] 방역 당국도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고위험 시설 방문자 명단을 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장소를 관리하시는 분의 QR코드와 그리고 이용하시는 분들의 QR코드를 동시에 접속해서 출입에 관한 인적사항과 이용시간의 정보를 제3의 장소에… ] 이와 함께 역학조사를 위해 고위험시설 방문자 명단을 4주간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YTN 구수본[soobon@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