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준비 토크 콘서트
남북이 함께하는 통일준비 토크 콘서트 분단국가가 된지도 반세기가 지났습니다 이제는 남과북이 한걸음씩 더 다가가야하는 때인만큼 통일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대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담론을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는데요 자세한 소식 정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014년 10월 1일 수요일 오후7시 늦은 시간이었지만 원화관 아트홀에는 많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통일부가 후원하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최하는 통일준비 토크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CARP가 주관하였으며 통일 토크 콘서트의 개최를 축하하는 평양꽃바다예술단과 선문대 댄스동아리인 러스터의 특별공연이 있었습니다 토크 콘서트는 ‘통일은 정말 대박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이성희 한국외대 탈북대학생과 윤형준 선문대 남한 대학생이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였으며 관련 분야 교수들과 통일전문가로부터의 조언을 바탕으로 토크를 이어나갔습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조민희 탈북교사는 남북교류의 활성화화 국민들이 열린마음으로 통일을 위한 노력이 있다면 2020년 안에는 통일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순천향대학교에서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는 찬성이 42% 반대가 58%였다는 사실이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이 썩 좋지는 않다는 점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롤드 마파엘 주한 독일 대사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독일 통일은 준비가 없었으면 이루어 질 수 없었으며 독일 국민들의 실천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었다 통일이 지금부터 우리들의 마음가짐과 실천으로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이상 Sun Moon Weekly News 정은선기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