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의 시선집중] 맥박 뛰는 학생 대신 해경 청장 태웠다 ① - 김진이 (세월호진상규명국 조사2과장(사회적참사특조위))
2019년 11월 1일 [김종배의 시선집중] | 출연 : 김진이 (세월호진상규명국 조사2과장(사회적참사특조위)) -세월호 피해자 부모들, 서류내용 오류 지적을 계기로 당시자료 조사 시작 -당시 맥박 48, 산소포화도 69 수치, 사망했다고 말할 수 없는 상태 -바이탈사인 모니터를 확인한 의사가 내린 지시는 '신속한 이송' -현장의 응급구조사와 해경들, 3청장 지휘부 향해 계속 헬기 요청 -구조요원들의 보고가 묵살된 건지 현장 혼선 때문인지는 조사 필요한 부분 -보고 제대로 됐는지 여부가 핵심 조사사항이나 특조위 수사 기소권에 한계 -현장 관계자들 정확한 기억 없지만 '신속 이송 지시' 사실은 동일하게 진술 -검찰도 같은 자료 가졌지만 그걸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단 생각 들어 -희생자 부모들 원하는 건 진상규명, 그래야만 아픔 헤어나올 수 있어 -피해 학생 부모는 지금까지 헬기로 이송한 걸로 알고 있었다 -헬기 내릴 때마다 달려 나가 아이 오나보다 했다는 얘기, 안타까워 |인터뷰 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