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잉 홈 (김윤아) 피아노커버 ㅣGoing Home (Kim Yuna) Piano Cover

고잉 홈 (김윤아) 피아노커버 ㅣGoing Home (Kim Yuna) Piano Cover

. 공휴일과 공휴일 사이에 있는 수요일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10월을 잘 시작하셨나요 여러분? 이 곡은 김윤아님께서 동생을 위해 만드신 노래예요.    • [라디오스타] 마음 고생하던 동생을 떠올리며 쓴 노래🎵 '고잉홈',...   위 링크에서 김윤아님께서 곡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요즘 서울은 해질녘이 참 예뻐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미세먼지 하나 없는 파란색 하늘을 볼 수 있고 조금 차가워진 바람이지만 선선한 바람에 가을을 느낄 수도 있고요. 쉼을 가지면서 한강도 다녀오고 피아노를 찾아다니면서 저의 첫 마음을 회복하고 있답니다. 몸도 회복하지만 마음과 정신, 그리고 초심을 회복하는 시간을 선물받은 것 같아서 참 감사하고 있어요. 단독 콘서트에서 여러분을 뵙지 못한 아쉬움도 크지만 아쉬움보다는 더 멋진 무대와 연주를 준비하라는 사인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려고요!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으로 똘똘 뭉친 나날을 보내면서 여러분 덕분이라는 것을 깊이, 그리고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 그 걸음들이 매일 평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나의여러분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 문아람 드림 ㅡ (가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