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ITX-마음열차, 9월부터 하루 2회 태백선 달린다

차세대 ITX-마음열차, 9월부터 하루 2회 태백선 달린다

9월 1일 서울 청량리∼영월∼정선 사북 민둥산, 태백, 삼척 도계, 동해를 운행하는 시속 150㎞의 준고속열차인 ‘ITX마음’이 개통된다. 열차 이름은 ‘ITX마음’으로, 9월 1일부터 하루 2회 운행한다. ITX마음은 최고 시속 150㎞ 기준 청량리∼영월이 1시간 26분, 사북역이 2시간 11분, 태백역이 2시간 36분 각각 소요되는 등 기존 보다 1시간 가량 줄어든다. 다만, 노선 노후화와 신형 열차 신뢰성 등으로 인해 당분간은 최대 시속 운행은 불가하다. 이에 따라 청량리역부터 영월역까지 1시간58분, 태백역은 3시간5분, 동해역은 4시간12분이 각각 소요될 예정이다. 폐광지역 교통망 개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영월~삼척 동서고속도로가 2024년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2034년 평택~삼척 전 구간 개통이 가능해져 동서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다. 취재: 김우열 기자 화면: 강원특별자치도 편집: 최보권 기자 #ITX마음 #준고속열차 #태백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