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 용병계약금 횡령에 심판 매수 / YTN

경남 FC, 용병계약금 횡령에 심판 매수 / YTN

프로축구 K리그 경남 FC 전 대표이사가 용병 몸값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은 외국인 선수를 6명을 영입하면서 계약금을 일부 되돌려받는 방법으로 6억4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남 FC 전 대표이사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또 횡령에 공모한 에이전트 B 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경남 FC 구단 관계자로부터 돈을 받은 심판 4명도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2013년 8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19경기에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며 경남 FC 구단 관계자로부터 한번에 200만 원에서 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심판 4명을 입건해 2명을 구속기소 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돈을 받은 4명의 심판 가운데는 '올해의 심판상'을 받은 이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손재호[[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51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