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파업 8일째...시민불편 커
2013/12/16 18:17:57 작성자 : 양관희 ◀ANC▶ 철도파업이 8일째 이어지면서 오늘은 무궁화호 추가 감축이 이뤄졌습니다 내일부터는 KTX 운행도 감축운행될 예정인데 상대적으로 일반열차 감축률이 커 서민들 불편이 큰 상황입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철도 파업이 8일째 이어지면서 1차 비상열차 운행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1차 계획땐 동대구역을 지나는 무궁화호를 124편에서 80편으로 줄여 운행했지만 오늘은 5편 더 감축해 75편만 운행했습니다 s/u] "내일은 KTX도 감축 운행합니다 동대구역을 지나가는 KTX도 20편 줄어 116편만 운행될 예정입니다 " KTX 운행도 줄이게 됐지만, 일반열차가 더 많이 줄어있어 상대적으로 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입니다 ◀INT▶이미경/구미 "오늘은 3시간 후에 열차가 있어서 3시간 후에 타고가야돼요 " c g] 노사가 합의해 만든 필수유지업무제도에 따르면 차종별 유지율이 일반열차는 50%, KTX는 70%입니다 오늘까지 일반열차 유지율은 60%까지 떨어진 반면 KTX는 100%를 유지했고, 내일부터 운행이 줄어도 85%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c g끝] 노조측은 수익이 많이 나는 KTX와 수도권 전동차에 인력을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INT▶변종철 수석부본부장/ 철도노조 부산노조지부 "이후 수서발 KTX가 법인이 설립되고 민간운용방식으로 운영되다 보면 이러한 영업방식이 더 고착화되고 " ◀INT▶코레일 비상수송대책본부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니 선택과 집중을 해서 그렇게 줄이는 것으로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 노사가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팽팽하게 평행선을 달리면서 파업이 조만간에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철도 이용객들의 불편은 상당 기간 길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