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서 배 훔쳐 월북 시도한 40대 남성 붙잡아 조사 / YTN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선박을 훔쳐 타고 월북을 시도하려던 남성이 붙잡혀 해양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7일 새벽 백령도 해양경찰은 백령도 신항에 정박해 있던 선박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전날인 16일 밤 부두에 정박해 있던 백령도 주민의 배를 훔쳐 타고 달아나려다 연료가 떨어져 시동이 걸리지 않자 수백 미터 떨어진 바지선에 배를 대고 잠들어 있다가 이튿날 새벽 해양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월북을 하려고 배를 훔쳤다고 진술했으며, 해경은 이 남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