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연합 "김영란 뜻 존중...100% 만족스러운 법 없어" / YTN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해 밝힌 입장을 존중한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김 전 위원장이 법 적용 대상을 넓힌 것에 대해서는 위헌이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고, 법 시행 전에 고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어 김 전 위원장이 '김영란법'에서 이해충돌방지 내용이 제외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낸 것과 관련해 세상에 100% 만족스러운 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법 제정 논의 과정에서 여야가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 등 위헌 소지를 재고하려는 것이었다며 4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여야가 어렵게 합의한 만큼 1년 6개월이라는 시행 시기를 넉넉하게 둔 것도 시행령 등 제정 과정에서 명확한 부분을 명시하자는 것이라며 이 점을 상기하며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