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28명 확진…하루 새 두 배 늘어 / KBS뉴스(News)
대전과 충남에서도 오늘 하루 20여 명 넘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솔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28일) 대전과 충남에서 2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 3명, 충남 25명입니다 현재까지 자치단체 집계에 따른 대전과 세종, 충남의 확진자는 모두 51명입니다 어제(27일) 23명에서 하루 만에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충남 천안에서 하루 사이 확진자가 24명이나 발생해 천안과 아산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모양새입니다 이 가운데 10여 명이 댄스스포츠 강사와 수강생으로 확인됐는데요 추가 확진자도 대부분 30~50대 여성으로 방역 당국은 피트니스센터 내 2차 감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천안 확진자 중에는 천안에서 정부세종청사로 출퇴근하는 인사혁신처 공무원 한 명도 있었는데, 아내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 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대전은 오늘 추가 확진자 3명 가운데 지하철 역장이 포함됐는데요 이에 따라 해당 역장이 근무하던 대동역과 중앙로역이 방역을 위해 한때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40대 여성 회사원과 20대 여성 대학원생도 포함됐는데 세 명 모두 증세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는 신천지 교인 만 7천5백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254명이 의심 증상이 있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한솔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