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10.23 '떠다니는 군사기지' 로널드 레이건함 부산 입항
‘떠다니는 군사기지’로널드 레이건함 부산 입항 (손정민) 강경일)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 해군의 니미츠급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로널드 레이건함’이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마치고 지난 21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이혜인) 미 마크 돌턴 5항모강습단장은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의 방문은 한반도 평화 유지에 필요한 훈련과 작전의 하나라면서 이번에 실시한 연합훈련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정민 중사입니다 레이건함을 기함으로 하는 미 해군 7함대 제5항모강습당은 이날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채피함과 스태텀함, 5항공비행단 등과 함께 방한했습니다 한미 해군 지휘관들은 5항모강습단 입항 후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굳건한 한미동맨과 대한민국 안보수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INT 마크 돌턴 준장 / 5항모강습단장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의 방문은 한반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훈련과 작전의 하나입니다 이번에 실시한 정례적인 연합훈련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의지입니다 ” 제5항모강습단은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1척과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1~2척,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2~3척과 항공비행단 등으로 구성되고 원자력 추진 잠수함 1~2척도 배속됩니다 기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은 배수량 9만 7000천톤, 길이 333m, 폭 77m, 높이 63 규모로 승조원 5500여 명이 임무를 수행하고 최대 속력이 시속 55km에 달합니다 또한 원자로 2기를 장착해 한번 연료를 채우면 20~25년 동안 재공급하지 않고도 운항이 가능하고 축구장 3배 면적의 비행갑판과 격납고에는 70여 대의 항공기를 탑재하는 등 웬만한 중소 국가의 공군력과 맞먹는 전력을 갖췄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