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뉴스] '별점 테러' 손님 배달 안 받아요…가맹점주 보호한다 [MBN 종합뉴스]

[김주하 AI 뉴스] '별점 테러' 손님 배달 안 받아요…가맹점주 보호한다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어느 식당에서 음식을 시킬까 고민할 때 가장 또렷하게 드러나는 척도인 별점을 많이 참고하게 되죠 소비자들의 선택에 별점이 중요해지다 보니 이걸 빌미로 '갑질'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요 앞으로 '별점 테러'를 계속해서 하는 고객에겐 배달이 안 갈 수도 있습니다 김주하 AI 앵커가 보도합니다 【 앵커멘트 】 한 음식점 주인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음식 대신 생수 24병을 주문한 고객에 생수를 보내줬지만 별점 1점을 받았습니다 물맛이 싱겁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높은 별점을 빌미로 초밥 개수를 늘려달라는 등의 서비스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배달앱의 많은 항목이 별점이 높은 점포부터 배열하기 때문에 별점이 낮으면 점포 노출이 떨어집니다 ▶ 인터뷰 : 김미애 / 배달 가맹점주 - "음식을 다 드신 다음에 환불을 요구하셔서 해드렸어요 (리뷰에) 엄청 신경 많이 써요 그런(나쁜) 평이 올라오면 며칠간 뜸해요 주문이 " 한 조사에 의하면 별점 테러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자영업자는 63 3%나 됩니다 앞으로는 이른바 '별점 테러'를 계속하면 배달 서비스 이용이 어려워집니다 한 배달앱 업체는 다음 달부터 음식 리뷰에 욕설이나 폭언이 포함되면 이용자에 제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별점이 악의적이라고 판단되면 해당 별점을 평점에 반영하지 않고 삭제 조치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별점 테러'로부터 가맹점주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였습니다 영상편집: 송현주 #MBN #AI앵커 #배달앱 #갑질 #별점테러 #악성리뷰 #가맹점주 #피해방지 #방통위 #박은채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