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탐방 천안천성교회 (CTS, CTS뉴스, 기독교방송, 기독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천안에 한 교회는 다양한 예배사역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성장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예배하기 힘든 특정 계층을 위한 예배시간을 별도로 마련하면서 성도들이 예배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CTS중부방송 윤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충남 천안시, 천안천성교회 찬양기도회 시간입니다. 평일 늦은 저녁 시간, 성도들은 찬양과 기도 그리고 말씀을 들으며 치열했던 하루를 돌아봅니다. 매일 저녁 감사와 회개의 기도로 하루를 정리하는 것은 이제 성도들의 일상이 됐습니다. 지난 1951년 설립된 천안천성교회는 ‘예배하는 삶’을 핵심가치로 삼고 성도들의 예배생활을 돕고 있습니다. 평일 저녁 찬양기도회뿐만 아니라 수요여성예배와 목요시니어예배 등 계층별, 연령별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INT 김형제 담임목사 / 천안천성교회 김형제 담임목사는 가장 먼저 시니어와 여성을 위한 예배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사회가 점점 고령화 되고 있는 시적대 상황과 제도적으로 노인복지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교회가 나서 행복한 시니어, 기쁨이 있는 시니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수요여성예배는 예배환경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주부’를 예배 위한입니다. 저녁시간에 예배생활이 어려운 주부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수요여성예배’를 마련했습니다. ‘기도하는 어머니’를 지향하는 이 예배는 여성들의 신앙 성장에 영향을 끼쳤고 이것이 가정의 부흥으로 이어졌습니다. INT 강규영 집사 / 천안천성교회 천안천성교회는 다국어 예배도 시작해 타문화권 선교에 관심이 있는 성도와 외국인을 위해 열린 예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어예배는 이미 15년 전부터 시작했고 최근엔 중국어예배까지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어 예배는 한 목회자가 협력하면서 시작됐는데 천안지역 중국인 노동자들과 조선족 전도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목회의 황혼기에 접어든 김 목사는‘ 지난 23년 간 천성교회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이 예배를 통한 영적 성장을 이루는 것을 볼 때 목회의 참 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성도들에게 행복한 신앙생활에 대한 비전도 제시합니다. INT 김형제 담임목사 / 천안천성교회 CTS뉴스 윤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