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엄경 제39.입법계품-지말 법회 '보덕정광 주야신'(불교경전-여래심 독경)
불교경전 [화엄경 제39.입법계품-지말 법회 '보덕정광 주야신']을 음성공양 올립니다_()_()_()_ #화엄경#입법계품#지말법회#보덕정광주야신#불교경전#불경독경#여래심독경#여래심tv 33.보덕정광 주야신 : 제2.계를 범한 더러움을 멀리 여윈 지 선지식 선재는 보덕정광 밤의 신에게 이르러 절하고 무수히 돌며 합장하여 서서 보살도를 여쭈니, 밤의 신께서 대답하셨다.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해탈을 얻었으니 '고요한 선정의 즐거움으로 여기저기 두루 돌아다님' 인데 삼세의 모든 부처님을 널리 친견하고 그 부처님들의 청정한 국토와 도량에 모인 대중을 보며, 목숨과 음색과 몸매가 여러 가지로 같지 않음을 다 밝게 보면서도 집착함이 없다. 왜냐하면 모든 부처님은 가고 옴이 없으시니 세간에서 나아감이 길이 없어진 때문이고, 본성이 남이 없는 때문이며, 진실하지 않으니 환상 같은 법에 머무는 때문이고, 헛되지 않으니 중생을 이롭게 하는 때문이니, 내가 이렇게 모든 부처님을 확실히 아는 때에 보살의 고요한 선정의 즐거움으로 두로 다니는 해탈문도 분명히 알고 이루어 자라게 하였다. 나는 다만 이 보살의 고요한 선정이 즐거움으로 널리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해탈문을 얻었으나 저 보살들은 생사의 대단히 어두운 밤중에 온갖 지혜의 광명을 내니 그 공덕행을 내가 어떻게 알고 말하겠는가. 선남자여, 여기서 멀지 않은 보리장의 오른쪽에 '기쁜 눈으로 중생을 관찰하는 밤의 신(희목관찰중생 주야신)' 이 계시니 가서 보살도를 여쭈어라." 이 때 선재는 절하고 무수히 돌며 은근히 우러러 보면서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났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