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업체로 선정

한화갤러리아 -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업체로 선정

한화갤러리아가 제주국제공항의 면세점의 운영권을 획득해 면세점 사업에 진출합니다. 오는 3월 13일 완료되는 명품관 리뉴얼을 시작으로 지역 지점까지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하는 갤러리아에게는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면세점 사업이라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한화갤러리아 신태림 기자입니다.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인 한화타임월드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결과 최종 운영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간 갤러리아는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을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적극 검토해왔습니다. 제주공항 면세점은409㎡(124평)으로 규모로, 면세점 사업을 처음하고자 하는 갤러리아의 강점을 살리며, 면세점 운영의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적절한 규모라는 점에서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을 추진해왔습니다. 업계의 자료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매출은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2011년 265억원에서 지난해 600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올해 매출은 1300억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유통업계에서 독보적인 외국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한화갤러리아가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면, 그간의 특화된 외국인 마케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갤러리아 신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