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강해(12-5)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옷 입으려면(엡4:17~24)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온전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그리고 우리는 진정 얼마만큼 성장해야 성숙한 성도라고 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온전케 하기 위해 교회에게 주신 직분은 대체 무엇인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혀 죽은 옛사람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새사람은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 존재인가? 이제 영적인 지침서인 에베소서의 말씀 안으로 들어가보자 2021-01-20(수) 수요기도회 제목: 에베소서강해(12)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및 옛사람에서 새사람으로의 변화(엡 4:7~24) 6 구속받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원칙으로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이제 사도바울은 마음의 허망한 것을 좇아가고, 무지함과 마음의 완고함 및 방탕함으로 인하여 더러운 욕심대로 행하고 있는 과거의 에베소 성도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한다 옛날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는 것과 같다고 했다(엡4:17~19) 또한 자신이 이전에 에베소 성도들을 그렇게 가르치지는 않았다고 역설한다 고로 세상의 방탕함에서 벗어나 온전한 사람이 되뢰면 누구든지는 예수 안에 있는 진리를 얻기를 바라고, 또한 그러한 진리대로 말하기를 힘써야 한다고 했다(엡4:20~21) 그리고 이를 위한 실제적인 2가지 가르침을 제시했다 그것은 첫째, 벗어버리는 일을 하라는 것이었고 둘째, 입는 일을 하라는 것이었다(엡4:22~24)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단호하게 벗어버려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옛사람"이고, 단호하게 입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새사람"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잘 이루기 위해서는 오직 이성의 영이 늘 새롭게 되도록 계속해서 힘써야 한다고 했다(엡4:23) 그렇다면, "옛사람"이란 무엇을 가리키며, "새사람"이란 무엇을 가리키는가? 성경에서 "옛사람"이란 용어를 사용한 사람은 오직 바울 뿐이다 그는 과거에 이방인으로 있을 때 세상의 더러운 정욕을 좇아가던 옛날의 자신(자아)을 "옛 사람"이고 불렀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아서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성장해가고 있는 질적인 새로운 나 자신을 "새 사람"이라고 했다 그럼, 바울이 언급한 옛사람과 새사람의 의미를 좀 더 성경에 나와있는 말씀으로 깊이 들여다보자 롬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골3:9-1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바울은 로마서 6장에서 죄에게 종노릇하고 있지만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자기자신을 가리켜 "옛사람'이라고 칭했다 예수께서 그날 십자가에서 옛사람을 처리하신 것은 더이상 우리가 죄의 종노릇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했다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는 일은 한 번으로 끝날 간단한 일은 아니다 우리 안에 들어있는 죄된 본성이 우리의 육체를 잡고 끊임없이 우리를 세상의 정욕으로 끌어가려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된 본성을 따라가는 옛사람이 더이상 자기자신을 주장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늘 자기자신에게 처리해야 한다 그것은 자기자신에게 늘 진리를 말하는 것이다 즉 참된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것이다 "너는 예수믿을 때에,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잖아 시체가 화를 내는 것이 보았니? 시체가 음란한 짓을 하는 것 보았니? 시체가 남을 미워하는 것 보았니? 아니야 이미 나의 옛사람은 죽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옛사람은 이미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는 것이 자신게서 점차로 실제화될 것이다 그리고는 새사람으로 옷입어야 한다고 했다 사도바울은 골로새서의 말씀을 통하여 인간을 창조하신 분 곧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온전한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을 입은 자를 "새 사람'이라고 칭했다(골3:10) 그리고 이러한 새사람이 정말 새사람처럼 살아가려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갈3:10) 그것은 에베소서의 말씀으로 바꾸어 말하면 곧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단장하는 것이다(엡4:24) 여기서 "의"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리키는 말로서, 하나님과 충돌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가리킨다 그리고 "진리"란 거짓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진실로 참된 것을 가리킨다 그리고 "거룩함"은 하나님의 본질로서 세상과는 구별되고 깨끗한 것을 가리킨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에 담긴 핵심골자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이렇게 늘 살아가도록 자신 교훈하고 채찍질하려면 "생각의 영"이 새로워져야 한다고 말했다(엡4:23) 생각을 새롭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자신이 영과 혼과 육의 순서대로 내 몸이 돌아가면 그때부터 새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과거의 습관에 매여 옛 생활방식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인가? 아니면 지금도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생명으로서 내 안에 들어오셔서 지금도 일하고 계시는 주 예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고 살아가고 있는가를 생각해보자 7 나오며 신앙이란 이론만 꿰고 있다고 해서 성숙해지거나 온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원리를 깨우쳤다면 이제는 그대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매로서 신앙을 나타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앙의 실제를 처음 배웠던 그 원리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렵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4장부터 6장까지 무려 석 장을 할애하여, 과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구속받은 공동체의 합당한 생활인지를 언급하였던 것이다 그중에 첫번째는 에베소서 4장에 나오는 말씀들이다 특히 성도들은 성령의 하나를 힘써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목사와 교사의 도움을 받아 모든 성도들은 온전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도달하도록 성숙하기를 힘써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옛사람의 행위를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형상의 표출인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창조된 새 사람을 입어야 한다고 했다 정말 맞는 말들이다 우리가 진정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는 이제 유아로서 이 세상에 새로 태어난 것이다 이때 아이는 절대적으로 부모의 양육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일을 하는 존재가 교회가 있으니 그것은 3가지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둘째는 목사요, 셋째는 운행하시는 성령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러운 과거의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음에 넘겨야 한다 그런 후에 성도들은 영적 지도자들의 지도를 잘 받아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단계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할지를 다양한 방면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그 해결책까지 소개해주고 있다 이제 우리도 부지런히 따라가보자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사도바울이 언급했던 모든 내용을 우리가 그대로 실천하는 날이 올 것이다 건투를 빈다 2021년 01월 20일(수) 정병진목사 --------------------------------------- 앱이 2021년 벽두에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구글 Play스토어에서 "동탄명성교회"로 검색후 설치) 본 방송은 종교개혁 500년의 전통을 바로잡고 오직 성경의 진리만을 외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책 "회개와 천국복음(발해커뮤니케이션,2017)"은 11번가 및 갓피플닷컴에서 책으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 접속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alleteia@naver com)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304-082698 동탄명성교회 ☎(031)613-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