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날 북한 미사일 공격 대비 첨단 시스템 개발 천명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취임 첫날 북한 미사일 공격 대비 첨단 시스템 개발 천명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취임 첫날 북한 미사일 공격 대비 첨단 시스템 개발 천명 [뉴스리뷰] [앵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첨단방어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북핵 위협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됩니다 취임연설에는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겨냥한 발언도 있었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연설에는 한반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군대를 소모시키며 외국 군대를 지원했다는 말로 안보무임승차론을 다시 거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수십년간 우리는 우리기업을 희생해 외국기업을 부유하게 하고 슬프게도 우리 군대를 소모시키며 외국 군대를 지원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향후 동맹의 방위비 분담금을 대폭 증액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줄기차게 유럽과 아시아 동맹의 방위비 분담금을 문제삼았고, 트럼프 행정부 핵심인사들도 청문회에서 분담금 증액 필요성을 공식 제기했습니다 북핵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도 취임연설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끝나자마자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첨단방어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범 첫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책을 밝힌 것은 그만큼 북핵 위협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트럼프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