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구치소 동기 "가해자, 더 건강해져...2주 동안 보복 얘기" / YTN

[뉴스앤이슈] 구치소 동기 "가해자, 더 건강해져...2주 동안 보복 얘기" / YTN

[앵커] 피해자가 이렇게 불안에 떠는 건 당연합니다. 가해자가 보복할 거라는 증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치소에서 가해자를 지켜봤다는 남성이 어제 취재진을 만났는데, 2주 동안 그 얘기를 반복했고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우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엄태웅 /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구치소 목격자 (어제) : (구치소) 안에 있었을 때 '나가서 피해자 찾아가서 죽여버리겠다 더 때려주겠다.' 저한테 2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얘기했고요. 오늘 제가 저 사람을 석 달 만에 봤는데 살은 더 쪘고 더 건강해진 것 같아서 많이 화가 납니다. 저한테 보여주더라고요. 피해자 신상을 적어놓은 노트 같은 걸 보여주면서 '나가면 나는 여기 찾아갈거다.' 라고 수차례 얘기해서…. 언제든지 자기가 탈옥할 거라는 얘기를 하고 자기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나가게 된다면 그때 탈옥할 거라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자기가 다쳤을 때 교도소 내 말고 외부 병원 갔을 때 어떤 병원 갈지에 대한 동선파악부터 구체적으로 탈옥 계획도 세우고 했더라고요.]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6...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