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여부 내일 발표 / YTN
식약처의 먹는 치료제에 대한 국내 긴급사용승인 여부가 내일(27일) 발표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비공개 회의를 열어 먹는 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위원회는 심의 기구여서 결정의 구속력이 있다"면서 "내일 개최되는 심의회의 결과가 좋으면 긴급사용 승인 결정까지 가능할 수 있지만, 심의 결과가 안 좋게 나오면 식약처가 종합적으로 더 검토해 사후에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화이자사와 팍스로비드 30만 명분 이상을 구매하는 방안으로 협의 중이고, 미국 머크사(MSD)와도 몰누피라비르 24만2천 명분에 대해 구매약관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두 치료제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복제되는 것을 방해해 감염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먹는 치료제가 도입되면 재택치료환자와 고위험군 등 경증 또는 중등증 환자에게 사용되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정부가 모든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개인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