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1면] 박근혜 정부 5년 나랏빚 250조 늘듯 / YTN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동아일보 입니다. 정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이달 말, 추석 전에 발표하기로 했다는 기사 입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당정청 협의를 통해 사실상 확정됐지만, 최근 국정화에 반대하는 집회와 성명이 잇따르자 정부가 발표 시기를 저울질해왔는데 결국 이달 안에 발표하기로 했다는 겁니다. 정부는 지난해 초부터 역사 교과서 국정화 여부를 검토해왔고, "국민 여론을 폭넓게 수용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여당이 나서서 국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가 밀어붙이기로 강행하는 형국이 됐는데요. 국정화 방침이 공식 발표되면 반발과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 입니다. 다음은 한겨레신문 입니다. 내년 예산안이 확정되면서 국가채무비율이 처음으로 40%대를 넘어설 거란 전망이 나왔는데요, 대규모 적자가 매년 쌓일 경우 박근혜 정부 5년이 끝나면 국가채무, 즉 나라빚 총액이 이명박 정부 때보다 250조 늘어나 69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제성장 둔화 상황에서 증세 등을 통한 세입 확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재정적자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다음은 한국경제 입니다. 지방과 수도권 외곽에 이어 서울에서도 전세가가 매매가를 웃도는, '가격 역전현상'을 보이는 아파트가 등장했다는 기사 입니다. 저금리 여파로 월세 전환속도가 빨라져 전세 물량이 급격히 줄면서 나타난 기현상인데요. 세입자 입장에서는 전세대출 금리가 낮은 데다 집주인에게 건넨 전세 보증금이 유지되기 때문에 보증금을 올려주고라도 전셋집에 눌러앉으려 해, 이 같은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일보 입니다. 호텔 서비스와 품질을 평가하는 정부의 호텔 등급심사 과정이 엉터리라는 기사 입니다. 현장평가 보고서 내용이 똑같은 호텔 2곳 중 한 곳은 등급심사 통과, 다른 한 곳은 보류 판정을 받는가 하면, 주관적 트집잡기식 평가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때문에 현장 평가를 아예 하지 않거나 평가가 주먹구구식, 날램으로 진행되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