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해안도로서 버스 추락...30명 사망 / YTN

페루 해안도로서 버스 추락...30명 사망 / YTN

페루 수도 리마 근처에서 50여 명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바닷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최소 3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일, 리마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파사마요 지역의 해안고속도로에서 버스 1대가 트레일러 트럭과 정면 충돌한 뒤 100m 절벽 아래로 떨어져 지금까지 30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57명이 타고 있었으며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가 더 늘 가능성이 큽니다 승객 대다수는 지방에 사는 가족들과 함께 신년 연휴를 보낸 뒤 리마로 되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사고 지점이 평소 안개가 자주 끼는 데다 폭이 좁고 해안 절벽을 끼고 있어서 이른바 악마의 굽은 길로 불릴 정도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