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8장 1 - 12절

에스겔 48장 1 - 12절

에스겔 48:1-12 북쪽 일곱 지파에 준 새 땅 1 모든 지파의 이름은 이와 같으니라 북쪽 끝에서부터 헤들론 길을 거쳐 하맛 어귀를 지나서 다메섹 경계선에 있는 하살에논까지 곧 북쪽으로 하맛 경계선에 미치는 땅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단의 몫이요 2 단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아셀의 몫이요 3 아셀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납달리의 몫이요 4 납달리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므낫세의 몫이요 5 므낫세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에브라임의 몫이요 6 에브라임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르우벤의 몫이요 7 르우벤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유다의 몫이요 8 유다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너희가 예물로 드릴 땅이라 너비는 이만 오천 척이요 길이는 다른 몫의 동쪽에서 서쪽까지와 같고 성소는 그 중앙에 있을지니 9 곧 너희가 여호와께 드려 예물로 삼을 땅의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이요 너비는 만 척이라 10 이 드리는 거룩한 땅은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북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척이요 서쪽으로 너비는 만 척이요 동쪽으로 너비가 만 척이요 남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척이라 그 중앙에 여호와의 성소가 있게 하고 11 이 땅을 사독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구별한 제사장에게 돌릴지어다 그들은 직분을 지키고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될 때에 레위 사람이 그릇된 것처럼 그릇되지 아니하였느니라 12 땅의 예물 중에서 그들이 예물을 받을지니 레위인의 접경지에 관한 가장 거룩한 예물이니라 - - 에스겔 48장은 회복된 땅을 열두 지파에게 분배하는 내용입니다 1 북방 일곱 지파의 기업 (48:1-7) 2 중앙의 거룩한 땅 (48:8-22) 3 남방 다섯 지파의 기업 (48:23-28) 4 땅 분배의 기본 원칙 (48:29) 본 단락 1-12절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에서 거룩한 구역 북쪽 일곱 지파에게 분배된 땅과 거룩한 땅의 중심인 성전과 제사장의 기업에 대해 말합니다 - 북쪽 일곱 지파를 위한 땅 분배(1-7)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는 성전이 있는 거룩한 땅 북쪽에 7지파, 남쪽에 5지파가 경계선에 따라 분할하여 분배 되었습니다 앞서 말한 북쪽에서부터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소개됩니다(겔 47:13-20) 북쪽 지역에서 가장 위쪽을 분배받은 지파는 단과 아셀과 납달리 지파입니다(1-3) 이 세 지파 가운데 단과 납달리는 라헬의 여종 빌하가 야곱에게 낳은 아들이며 아셀은 레아의 여종 실바의 아들입니다 이어서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 르우벤과 유다 지파 등 7지파가 북편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회복된 새 땅은 제비를 뽑아 나눠졌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형적인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모든 지파에게 분배된 것입니다 이것은 하늘나라의 공평함에 기초를 둔 것입니다 기업을 분배받은 자들에게 지형적인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온 땅이 하나님의 치유로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새로운 통치와 질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가 세상의 기준을 따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서도 세상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차별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 아닙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업을 분배해주시고 우리에게 정해주신 자리에서 은사를 따라 넘치는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 성전과 제사장을 위한 땅 분배(8-12) 이스라엘의 영토 가운데 한 구역을 구별해 하나님께 예물로 드려야 했습니다 땅의 너비와 길이가 2만 5천척(13km) 정사각형 모양에서 길이를 위에서부터 1만 척은 레위인의 구역이고, 아래로 이어진 1만 척의 구역을 만들어 그 중심에 가로세로 5백 척 규모로 네모진 성전을 짓게 했고 성전 주변의 구역은 사독제사장의 구역으로 정해졌습니다 다시 아래로 5천 척의 구역은 성읍의 기지로 누구든 구별 없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곳으로 정해졌습니다 (생명의 샘가 1,2월호 8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이제 이스라엘의 중심에 하나님의 전과 제사장이 머무는 구역에서 북편은 레위인의 거주지로, 남쪽은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돌린 성읍으로 삼았습니다 이 세 구역을 합친 이만 오천 척에 길이로 거룩한 땅 좌우편에 왕의 구역이 되게 했습니다 새 언약 새 성전 시대는 지파별 땅의 분할이 현대 신 도시의 설계도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거룩하게 구별된 백성으로서 그 중심에 거룩한 구역이 그리고 그 중심에 성전이 세워져있습니다 이 나라의 중심은 하나님이시며 예배 중심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이 나라에서의 군주인 왕은 성전, 제사장, 레위인 그리고 이스라엘 온 백성을 좌우에서 섬기는 위치에 머물게 하심은 상징적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중심으로 살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오셔서 머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음 한가운데에 무엇을 품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그로 인해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이스라엘이 그랬던 것처럼 마음의 성전 가운데 우상을 세워 놓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역사의 난관 속에서도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메시아 시대, 임마누엘 시대는 우리의 일상의 삶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려진 예물로 여기며 살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의 삶이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