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7 30 폭염 절정..'더위야 물럿거라'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7 30 본격 휴가철을 맞아 오늘 하루 도내 주요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엔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주말 표정, 정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바나나 보트가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시원스레 물살을 가릅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물장구도 치고 바다 속에 들어가 스노우클링도 즐깁니다. 친구 몸에 뜨거운 모래를 덮어주며 장난을 치기도 하고.. 파라솔 그늘 아래 앉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지은진/김유진/이아란(창원시의창구) "더운데 바닷가 오니까 좋고 재밌어요." 워터파크도 폭염 속에 대목을 맞았습니다.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 몸으로 맞는 아이들은 그저 신이 났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파도풀에 몸을 맡기면 진짜 파도를 타는 듯한 느낌입니다. 물놀이장마다 전국에서 몰린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허지현/윤종욱 (서울 강동구) "가족들과 와서 즐겁다,파도 치는게 재밌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오싹한 공포를 즐길 수 있는 '고스트 파크'로 변신했습니다. 귀신들을 보며 공포 체험을 할 수 있어 더위를 날리기에 제 격입니다. 피서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은 도심의 시원한 공원을 찾는 등 저마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린 하루였습니다. MBC NEWS 정영민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http://www.mbcgn.kr 트위터 : / withmbcgn 페이스북 : / 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