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빈손 철수한 공수처...'尹 체포영장 집행' 주말 재시도? / 경호처장·차장, 경찰 조사 불응..."자리 비울 수 없어" 25.01.04 | MBN NEWS

[이슈] 빈손 철수한 공수처...'尹 체포영장 집행' 주말 재시도? / 경호처장·차장, 경찰 조사 불응..."자리 비울 수 없어" 25.01.04 | MBN NEWS

대통령 경호처와 군부대가 막아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4일) 정비에 나서며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공수처가 발부 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오는 6일까지로 재집행이 언제든지 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제(3일) 오전 6시쯤부터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한남동 관저 200m를 앞두고 실패하자 공수처는 경호처가 영장 집행 불응 방침을 고수할 시 사실상 물리적 충돌 없이 영장을 집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공수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경호처가 체포영장의 집행에 응하도록 명령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이 이에 회신을 어떻게 할지 여부에 따라 공수처의 향후 집행 여부가 달려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공수처는 유효 기간 내 체포영장 재집행에 이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영장 집행 후 48시간 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해야 하지만 이 단계를 건너 뛰고 구속영장 청구로 직행하겠다는 것입니다. 구속영장을 발부 받을 시 최장 20일 구금해 수사할 수 있고,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수 있습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