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충남 대설특보에 맹추위 절정 / YTN
[앵커] 호남과 충남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번 겨울 최강 한파 속에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린 가운데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밤새 눈이 내린 전주 시내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황보선 기자! 지금도 눈 내립니까? [기자] 이른 새벽까지 눈이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기세가 좀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날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전주엔 밤새 15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강추위 속에 녹을 틈 없이 내렸습니다 시내 도로는 눈에 파묻혔습니다 눈이 더 높이 쌓인 지역도 적지 않습니다 대설경보가 내린 전북 정읍에 29cm, 충남 서천에 27cm가 쌓였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도 서해안 쪽은 계속 눈이 내리고, 내륙 쪽은 오후에 눈발이 다소 잦아졌다가 밤에 다시 굵어지겠습니다 축사와 비닐하우스 같은 곳에 눈 피해가 나지 않도록 제설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운전자와 보행자들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죠 곳곳에 한파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동파 피해가 우려됩니다 한파경보는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 한파주의보는 영하 12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 같으면 내리는 특보입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