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줄어든 삼성전자 법인세, 기재부 '노심초사' [기업 백브리핑]

확 줄어든 삼성전자 법인세, 기재부 '노심초사' [기업 백브리핑]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급감하자, 비상이 걸린 곳이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가뜩이나 세금이 덜 걷혀 심란한데 삼성전자마저 고전하면서 법인세가 확 줄지 않을까 노심초사 분위기입니다 삼성전자, 한해 평균 법인세가 10조원으로 다른 대기업을 압도했는데요 그런데 반도체 실적 악화로, 작년 법인세로 추정한 규모가 6조 8,800억 원으로 4조 원가량이 줄었습니다 올해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반도체 실적 쇼크에 1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 원으로 쪼그라들었고, 2분기에는 적자 가능성 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내년 3월에 삼성전자가 신고할 법인세, 조 단위가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 흘러나오면서 당국 고민도 더욱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비즈포커스(목요일 낮 12:00~12:25분) 비즈포커스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