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피해' 완도에서만 40만 8천 마리 폐사
완도 해역에서 지난달 14일 고수온 주의보를 시작으로 특보 상황이 한 달 이상 유지되면서 양식생물 폐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신고된 고수온 피해는 완도지역 30어가, 40만 8천 마리로 피해액이 31억 천만 원에 달하고, 이 가운데 광어의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완도 군외면의 광어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 어업인의 재개를 위해 조속히 복구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