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석유 감산 완화 합의…기름값 안정될까

OPEC+, 석유 감산 완화 합의…기름값 안정될까

OPEC+가 2주만에 추가 감산 완화 정책 합의에 성공하면서 국제유가 진정 국면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18일 열린 회의에서 다음달부터 내년 9월까지 하루 40만배럴을 증산하는 안을 합의했습니다 내년 4월로 예정된 감산 합의 기한 역시 연말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열렸던 회의에서 OPEC+는 감산 완화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실패한 바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가 이번 합의안과 같은 내용에 도의했지만 생산 능력 재산정 필요성을 주장한 UAE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입니다 입장을 굽히지 않은 UAE의 반발 속 5일로 예정됐던 추가회의는 열리지도 못한 채 결렬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 UAE 원유 생산 기준을 하루 320만배럴에서 350만배럴로 상향하면서 최종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달들어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역시 최근 11주 연속 상승하며 전국 주유쇼 평균 휘발유 가격이 2년8개월만에 리터당 1700원을 돌파한 상탭니다 때문에 이번 OPEC+의 증산 합의가 치솟은 유가를 안정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스토마토 정기종입니다 #OPEC석유감산,#OPEC+,#국제유가진정,#국제유가폭등,#OPEC+회의,#OPEC+감산완화회의,#원유생산증산,#국제유가고공행진,#전국평균휘발류가격상승,#OPEC치솟은유가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