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SNS] "지소미아 한일 공방 개운치 않은 여운"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의도 SNS] "지소미아 한일 공방 개운치 않은 여운"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지소미아가 지난주 금요일 자정 종료를 앞두고 조건부 연기됐죠 발표 과정을 두고 우리나라와 일본 정부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이수훈 전 주일 한국대사는 우리와 아베 정부의 격이 다르다, 아베를 포함한 일본 지도자들의 말은 졸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다음달 중국에서 한일정상회담이 추진 중인데 이래서 무슨 신뢰를 갖고 정상회담을 하겠냐고 비판했는데요 우리 정부가 아세안 지도자들을 초대해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있는데 아베 정부는 어떻게 하면 미국과 같이 중국을 견제하나 골몰하고 있다면서, 일본은 좀 더 대국다운 면모를 보여야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같은 사건을 두고 다른 시각도 있습니다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일본 정부가 사과한 적이 없다고 하니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던 게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진정성 없는 사과는 인정할 수 없고, 그런 사과를 하지 않으면 지소미아를 파기하겠다고 발표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의견을 냈습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 말미에 이불 안에서만 활개 치는 '방구석 여포'가 괜한 말이 아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방구석 여포는 '밖에서는 조용하지만, 안에서는 삼국지 여포처럼 기세등등한 캐릭터'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한편 어제 저녁, 걸그룹 카라 출신의 구하라씨가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졌는데요 고인은 전 남자친구와의 폭행 사건, 동영상 유포 협박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요 구하라씨의 갑작스런 비보에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불법 동영상 촬영과 유포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누군가의 삶이 달린 문제이며 지금도 고통 받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일을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수준으로 처벌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라는 말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SNS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