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강해설교(49)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롬 13:1-7] - 화성 주곡교회 김종호 목사 설교

2023년 10월 8일 주곡교회 주일예배 설교 제목 :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본문 : 로마서 13:1-7 설교자 : 김종호 목사 [성경본문] (1)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5)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6)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로마서 13장을 시작하는 첫 일곱 절은 시대에 따라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정권은 교회를 길들이기 위해 이 본문을 사용했고, 입맛에 맞는 정권에 부역했던 교권 세력은 교인들을 길들이기 위해 이 본문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세상 권세에 굴복할 수 없었던 일부 기독교인들은 이 말씀을 부정하거나 외면했지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이 본문을 마주한 설교자가 정한 설교 제목입니다. 성경 말씀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저는 황제, 국가, 나아가서 정부 당국에 복종해야 하는 당위를 진땀 흘리며 설명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말씀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무언가를 찾고 로마서 전체 맥락에서 살펴 보려고 합니다. 서슬 퍼런 로마제국 본진에 보내는 편지, 최고 권세 로마가 두 눈 부릅뜨고 읽어볼 편지 속에서, 바울이 로마의 권세자들과 관련해서 공개적으로 할 수 있었던 말들은 극히 제한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여러 상황들을 고려해서, 성령의 빛 안에서 말씀을 들을 때 외면하고 싶었던 말씀도 은혜의 우물이 되고, 오염됐던 샘도 성도들의 목을 축이는 생명수가 될 줄로 믿고, 예배를 통해, 말씀을 통해 은혜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설교 대지] 1. 복종하라(1-2절) 2. 선을 행하라(3-5절) 3. 세금을 내라(6-7절) #김종호목사 #로마서 #로마서강해설교 #화성시 #우정읍 #조암 #주곡1리 #주곡리 #김종호목사 #교회 #남양 #남양읍 #향남 #향남읍 #장안면 #장안 #팔탄 #팔탄면 #발안 #마도면 #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