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변형 6번 웨딩 촬영 스튜디오 후기 # #웨딩스튜디오 #웨딩촬영 #헤어변형 #웨딩촬영브이로그 #피아스튜디오 #르블랑촬영드레스 #웨딩촬영팁

📍촬영 컨셉& 시안 오전 10시 ~ 오후 3시까지 5시간 총 5컨셉 진행. 메인인 풍성 드레스를 입고 샵을 아웃하는데, 이 상태에서 찍은 첫 씬에서는 건진 사진이 진짜 없었어요. 긴장도 안풀린 상태였고, 작가님 이모님 스탭분들과 합을 맞추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웃는 연습 많이하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정말..!) 꼭 건져야겠다 싶은 배경이나 컨셉은 살짝 뒤로 미루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촬영 전에 컨셉 시안을 짜실 때도 해당 스튜디오 샘플을 위주로 보셔야 해요! 저는 설명하고싶은게 많아서 이런저런 레퍼런스를 많이 가져갔더니 작가님이 눈길도 안주시더라구요..ㅎㅎ... 📍촬영 드레스 아직 촬영드레스 셀렉 전이시라면, 촬드 셀렉 가시기전에 스튜디오 후기와 샘플 위주로 많이 보시고 드레스샵 인스타에는 촬영드레스가 잘 안올라오니 일반인분들의 촬영 후기 많이 보시면서 어떤 느낌, 어떤 구성 할지 대략 생각하고 가기~ 막상 촬영 드레스 피팅하러 가면 첫 드레스 투어 때 처럼 또 정신이 없고 갈팡질팡 하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체형은 보정으로 보완할 수 있으니 연출하고싶은 분위기 위주로 고르시는 것 추천드려요! 반대가 제일 많았던 문제의 슬림 드레스는 셀렉 때도 긴가민가했었는데.. 추가금이 있는 드레스인데도 무료로 해주시겠다고 해서 홀라당 선택한거였거든요.. 근데 가봉까지 잘못되어와서 끝까지 말썽이었네요 ㅎㅎ.. 저처럼 상체와 목이 긴 체형이시면 이렇게 V자로 파인 디자인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 부분 만큼은 보정으로도 회생이 안되더라구요 😂 *샵 드레스들은 저처럼 완전 야외 촬영은 불가하거나 야외 촬영 추가금이 있어요. 야외촬영 때 입은 검정 원피스는 제가 개인적으로 구비한 드레스입니다. 📍헤어변형 비용 : 3시간 25만원 촬영 시작 1시간 후에 오셔서 3시간동안 4번 변형해주시고 가셨어요. 손이 굉장히 빠르셨고 예랑이 머리도 틈틈히 계속 봐주셨어요. 영상에 사용된 촬영장 클립들도 헤어변형 선생님이 찍어주신거에요~ 총 5컨셉 진행하면서 제가 욕심을 부려서 컨셉마다 헤어를 다 다르게하느라 시간이 촉박했어요 ㅎㅎ.. 그나마 사전에 헤변쌤께 어떤 순서로 변형하는게 시간이 덜걸릴지 문의해보고 컨셉 순서 짜는데 고려했어요! 📍추가금 헤메샵 얼리스타트 비용 11만원 이모님(헬퍼비) 20만원 원본비 44만원 얼리스타트 비용이란게 있는지 몰랐던 1인으로.. 스튜디오 오후 촬영 추가금이 20만원 이라고해서 추가금을 피하려고 저렴한 오전 촬영을 선택했던 거였지만 이럴수가.. 얼리비용 11만원이라는 띠용한 금액 때문에 쌤쌤이 되어버렸어요. 개인적으로 새벽 일찍 이동해야하는 체력적 부담과 피곤함, 얼굴 붓기 등등 고려하면 오후 촬영의 장점이 더 큰 것 같아요. 📍간식 저는 출발할 때에는 토마토를 한입크기로 잘라서 챙겨갔는데요, 씨가 이에 좀 끼어서 😂😂 토마토.. 비추드립니다.. 바나나 괜찮을 것 같아요. 촬영 중 간식은 배달로 커피와 휘낭시에 시켰습니다. 휘낭시에는 입에 안묻히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무디 같은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딱히 촬영장에 계신분들 것 까지 챙기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이긴 했는데요 , 그래도 챙겨드리는게 예의일 것 같아서 커피만 인원수 맞춰서 시켰어요 ㅎㅎ (근데 아무도 안드시더라구요) 📍부케 및 소품 사진들이 다 어딘가 허전하지않나요..? 맞아요.. 꽃꽃꽃..! 꽃이 없어요 ㅠ 저는 촬영인데 생화 부케하기에는 비용이 좀 아깝다고 생각되서 스튜디오 후기를 정말 많이 찾아보고 조화부케 종류가 뭐뭐있는지까지 알아갔는데,,, 막상 현장에서 작가님에게 들은말은 '후기는 후기이고 샘플컷에 없는 소품은 다 직접 준비해야한다'..였습니다.. (근처 꽃집에서 급하게 구한 꽃은 한줌 양으로 포장도 없이 10만원을 받더니, 그마저도 시들어서 사용하지 못했어요. ) 애매한 부분이 있으면 스튜디오와 플래너님한테 꼭 문의하고 확인하기..!😭😭 부케는 조화부케도 충분한 것 같아요! 그리고 부케같은 촬영 소품들은 당근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어요! 신발 및 컨페티도 스튜디오에 있다는 후기를 봐서 준비하지 않았는데 하나도 사용할 수 없었어요 ㅠㅠ 여담1) 촬영본 셀렉 스튜디오 촬영후기인 만큼 셀렉 얘기도 조금 곁들여보자면, 셀렉 당시 추가금은 원본비와 필수적으로 내야하는 앨범 편집 비용과 저희 선택으로 추가한 사진 2장 추가 비용 총 88,000원이 나왔습니다. (이것도 후회..ㅋ) 원본비만 이미 44만원이나 냈는데, 장당 3.3 만원 추가라니.. 너무 하잖아요? 중간에 보정을 수정하고싶으면 11만원 추가해야하고 모바일청첩장용 선보정본 받으려면 또 7만원 추가해야하고,, 걍 앨범을 안하는셈 치자는 생각으로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았어요. 액자도 그 기본 액자 꾸린 걸로 그냥 했어요! 기본액자 프레임 교체 안된다고하는데, 그 못생긴 프레임 다 뜯을 수 있답니다~ 사전에 스튜디오 보정본 수령은 3개월 가량 걸린다고 했는데요, 2월에 촬영 → 3월에 셀렉했으니 모바일 청접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6월중엔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본식은 7월) 결국 스튜디오 보정본이 본식 한달전에도 못나온다고해서 사설 보정업체를 이용하게 되었답니다. 손품은 좀 팔았지만 추후에 받았던 스튜디오 보정본보다 제 의견 반영해서 수정된 사설 보정이 더 마음에 들긴했어요! 스튜디오 보정본은 중간 수정 추가금 따로있고 한장 추가에 3만3천원인데에 비해, 사설 보정은 수정 포함 5~7천원 정도 하더라구요. 스튜디오에서 추가 안하기를 백번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담 2) 처음 촬영 시작할 때부터 작가님이랑 기싸움(?)이 좀 있었어요. 시안 열심히 준비해 갔는데.. 눈길도 안주시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너무 혼내듯이 디렉팅하다보니 표정이 풀리기 까지 시간이 한참 걸리기도 했고 안그래도 웃음이 어색한 신랑은 더더욱 기가 죽어가지구.. ㅠㅠ 개구기 웃음만 발사했어요.. 작가님 태도가 좀 기분이 나쁘더라도 '난 내사진만 잘 건져가면 장땡이다~' 하는 강철같은 마인드로 생글생글 잘 웃어보자구요!! 📍 제가 계약했을 당시 스드메 230만원으로 계약했는데 (비동행, 추가금 포함 X) 현재 같은 업체 조합으로 조회해보니 300만원 이상으로 올라있네요.. 미쳐따 진짜🙄 이 모든것은 스튜디오 촬영을 원하시면 비용을 좀 들여서라도 원하는 결과물에 최대한 가깝게 얻어가시는게 덜 손해일 것 같아서 드리는 의견입니다!! 어중간한 비용을 들여서 불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는게 제일 손해라고 느꼈거든요 😂 공들여 하는 웨딩 촬영인 만큼 만족스러운 아름다운 순간 남기시길 기원합니다~!!(•̀ᴗ•́)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