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적작가시점35_울산시립미술관 퍼포먼스 'NO WAR'_기록: 배시아
울산시립미술관에서의 기록 20220430,0501 작품3점 전시와 퍼포먼스로 성능경, 윤진섭 선생님과 참여했다. 일정에 맞게 도착하느라 좀 무리한 운전을 했고 김노암디렉터, 서진석관장님과 낸시랭과 함께한 시간은 피로감을 덜 수 있었다. 시립미술관의 전시는 80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65명의 공모작들과 초대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양대만, 이원호 등 아는분들의 좋은 작품들도 볼 수 있었다. 성능경 선생님의 퍼포먼스는 여전히 대중에게 인기 있었도 특유의 위트있는 멘트와 불타는 부채질은 기억속에 각인시킨다. 윤진섭선생님의 퍼니한 빨간모자와 썬글라스도 강열했고 대중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컨셉도 좋았다. 나는 세이브미얀마 걸개그림을 전시했고 '전쟁반대'에 집중했다. 첫날은 덕진이가 철판을 그라인딩하는 굉음과 함께 'STOP WAR'프린트를 들고 있는 1인시위하는 모습과 큰 천위에 'NO WAR'라고 메세지를 남기는 작업을 했다. 두번째는 관객들의 손을 'STOP WAR'프린트 위에 그림으로 그려주는 작업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주었고 본인의 손모양이 그려진 'STOP WAR'프린트를 선물로 주었다. 서진석관장님, 성능경, 윤진섭 선생님과 함께한 아방가르드에 관한 토크쑈도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울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울산시립미술관이 좋은 전시기획들로 가득하길 바라면서 특히 한국의 퍼포먼스를 재조명하는 전시기획을 꼭 하시기를...... #울산시립미술관 #김노암 #서진석 #성능경 #윤진섭 #유지환 #낸시랭 #김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