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찾은 유커 3천 명...'한식·케이팝' 즐겨 / YTN (Yes! Top News)
[앵커] 한동안 한국 방문이 주춤했던 대규모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다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중국 기업체 관계자 3천 명이 한국 음식과 K팝 등을 즐겼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 [기자] 큰 그릇 안에 새하얀 쌀밥과 오색 빛깔 비빔밥 재료들이 담겨 있습니다. 주걱으로 비비자 순식간에 300인분 비빔밥이 나옵니다. 천막 아래는 추어탕과 잡채 등 인기 만점 우리 음식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긴 줄이 늘어섰지만 맛깔난 음식을 맛볼 생각에 피곤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회의 참석차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 기업 관계자 3천 명이 우리 맛과 음악을 만끽하는 자리. 한국 음식 특유의 담백하고도 깊은 맛은 유커들을 사로잡기 충분합니다. [중국인 관광객 : 이곳에서 한식, 치킨, 떡 등을 먹었는데 맛있어요. 익숙한 중국 음식과 다르게 한국 음식은 달고 매워요.] K팝 공연 관람까지 마친 중국 관광객들은 한국 문화에 푹 빠져 다음 방문을 약속합니다. [중국인 관광객 : 한국에 오니 환경, 음식, 사람들도 좋고 특히 화장품이 좋습니다. 앞으로 자주 한국에 방문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3월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 6천 명 방한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총 2만여 명이 한국 문화를 즐겼습니다. 다음 달에도 만여 명이 한국을 찾을 계획이어서, 한·중 기업교류 활성화가 관광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YTN 이연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