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도 반격개시...야권·비박에 십자포화 / YTN (Yes! Top News)

■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앵커] 수세에 몰렸던 새누리당 친박 지도부가 야권과 비박계에 맹공을 퍼부으며 반격에 들어갔습니다 야권은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으로 중단됐던 3당 대표 회담을 갖고 단일대오 재구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두 분 현직 의원을 모셨습니다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 그리고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친박의 반격, 강도가 점점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주제어부터 보시죠 [앵커] 친박 지도부의 거침없는 공격 들으셨는데요 제 옆에는 비박 의원으로 분류가 되는 황영철 의원께서 나와계십니다 이정현 의원을 비롯한 친박 지도부의 이른바 맹공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터뷰] 아무리 공격을 해도 별로 센 공격처럼 들리지 않고요 또 어쩌면 이렇게 국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이야기만 골라서 하시는지 참 걱정스럽습니다 최근에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친박이 강공모드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어쩌면 이것이 수세에 몰리는 것을 더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고 오히려 조금 더 국민의 목소리에 눈과 귀를 열고 진정으로 우리 새누리당이 이 시점에서 어떤 행동을 취하고 어떤 쇄신과 또 혁신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더 뜻을 모았으면 좋겠다, 이런 주문을 하고 싶습니다 [앵커] 지금까지는 침묵 기조였는데 반격에 나선 이 시점, 왜 그런 거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저도 사실 좀 이해가 안 돼요 그러니까 잠깐 동안 눈속임으로 침묵했던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조금은 겸손한 척 하면 촛불이 잦아들겠지 하는 이런 아주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저희 내일 오전에 우리 비상시국회의 실무위원회 회의를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이런 친박 진영의 강공 모드에 대해서 입장을 정리해서 밝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야권을 향해서도 맹공이 쏟아졌습니다 인민재판식이다 이렇다고 이정현 대표가 말을 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진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문제는 법 몇 개 위반하고 형사범죄자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이분이 헌법을 완전히 파괴를 하셨어요 그러니까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