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말리는 접전' 속 대도시 시위 확산...현지 상황은? / YTN

‘피 말리는 접전' 속 대도시 시위 확산...현지 상황은?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 현지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미주 한인 유권자 연대 김동석 대표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김동석] 네, 김동석입니다 [앵커] 매번 감사합니다 지금 경합 지역 몇 곳이 남았습니다 특히 애리조나를 보면 미국 언론도 판단이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김동석] 그렇습니다 애리조나, 이번에 이변을 낳았죠 만년 공화당 지역인데 아마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왜 그동안 존 매케인 욕을 왜 이렇게 했을까 이런 후회를 많이 할 거라고 봅니다 그동안 애리조나는 계속해서 공화당 쪽 지지를 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조 바이든에게 표를 찍었습니다 이게 좀 이변이죠 그리고 나머지 경합주들은 아직까지 끝을 못 봤는데요 아주 결정 나기 직전에 있습니다 이렇게 개표가 될 상황을 가지고 당선자가 확정이 되기 직전이기 때문에 양쪽의 지지자들이 지금 굉장히 긴장을 해서 어떤 행동을 취하려고 하는 그런 순간에 와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애리조나를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본다면 현재 그러면 네바다만 이여도 270명을 채워서 매직넘버를 달성하게 되는 거 아닙니까? [김동석] 그렇죠 지금 한 10~15표만 더하면 그렇게 발표가 될 겁니다 사실 개표를 발표하는 건 정부 기관에서 특정이 됐다고 발표하는 숫자를 가지고 발표를 하는 건 아닙니다 계속 나오는, 아직까지 개표가 완료되려면 굉장히 멀었습니다 캘리포니아 같은 데는 70% 정도만 개표를 했는데 더 이상 아무리 개표를 해도 이 사람이, 이쪽이 이겼다 말았다에 영향을 안 주면 일반적으로 누가 이겼다라는 게 결정이 되는 걸 가지고 그러는데요 이 270 선거인단을 획득을 하게 되면 이제는 움직일 수 없이 이기게 되기 때문에 지금 아주 시선이 집중돼 있죠 네바다, 애리조나 굉장히 이번에 중요합니다 네바다는 민주당 표였었는데 박빙입니다 네바다 라스베이거스를 그동안 트럼프 자본이 어떻게 했는지, 하여튼 네바다는 이번에 공화당 쪽으로 기울은 표심이 나온 거고요 애리조나는 네바다보다 훨씬 크죠 11명인데 네바다는 6명인데 11명짜리를 바이든이 갖고 가게 되는 결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짚어볼게요 시위 소식이 계속 들리던데요 대표님 계신 뉴욕에서도 시위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먼저 계시는 곳 상황 어떤지 설명을 해 주시면 어떻습니까? [김동석] 일촉즉발입니다 여하튼 이 시위대들은 시민사회 한복판에 나와서 시위하는 시위대들은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선거라는 이벤트를 앞두고 모여든 겁니다, 선거 전부터 이쪽은 이쪽대로 이쪽은 이쪽대로 이게 바이든 편이냐, 트럼프 편이냐가 아니고 트럼프를 중심으로 트럼프 반대하는 세력과 트럼프 지지층들이 이렇게 단체적으로 단체행동을 하는 건데 지금 뉴욕만 하더라도 곳곳에, 낮에는 트럼프를 반대하는 주로 흑인들이 중심이 돼 있는 시위대들이 트럼프를 반대하는 행진도 하고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거죠 이게 여차 하면 교외의 도시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트럼프 지지자들이 도심으로 오면 충돌을 하면 사건은 터지고 지난 여름에 우리가 겪었던 그런 소요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굉장히 긴장되어 있고 이것에 대해서 지난 여름에 우리 시민사회가 학습을 했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