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민선 7기 3주년...안양시의 성과는?

민선 7기가 3주년을 맞았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자평하고 남은 1년간 해결해야 할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권예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난 3년을 달려왔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왔다"고 자평했습니다. 안양시의 최대 성과로는 GTX-C 노선 인덕원역 정차와 인천 2호선 안양 연장안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는 것을 꼽았습니다. 그동안 박달 스마트밸리와 연계한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안양시는 인천 2호선 안양 연장을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최대호/안양시장] "GTX-C 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시작으로 인천 2호선 안양 연장 철도망 구축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추가 역 신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더 빠르고, 더 편리한 수도권 제1의 교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 안양시가 민선 5기 때 제안했던 함백산 추모공원 사업에 재참여 의사를 밝혔고 올해 그 성과를 보게 됐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6개 시가 함께 사용하는 광역화장장인 함백산 추모공원은 안양시민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시장은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입은 소상공인과 예술인 등에게 112억 원을 지급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으로 어려움을 해결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1년,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최 시장은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선도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최대호/안양시장] "시민들의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석수동 연현마을 시민공원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 하반기 중 착공을 시작하고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과 비산, 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습니다." 또한 최 시장은 "안양시 역점 과제인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 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편집 : 김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