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디지털 만난 통도사 “화엄세계로 초대합니다”
[앵커]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가 디지털 세계를 통해 거듭났습니다 통도사의 유구한 역사와 이야기들을 다양한 미디어아트 기법을 통해 펼쳐냈는데요, 부산지사 오용만 기자가 화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리포트]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가 디지털 세계를 통해 다시 태어났습니다 통도사는 세계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일까지 경내 곳곳을 디지털 세계로 물들이는 ‘화엄 세계로의 초대’를 준비하고 선보였습니다 현담스님 / 영축총림 통도사 재무국장 (통도사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 가치를 다양한 미디어와 디지털(기술을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러한 보편적 가치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홀로그램과 VR 등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디지털 미디어아트 맵핑과 빛 오브제, 디지털 민화 특별전 등 총 3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행사의 메인인 디지털 미디어아트 맵핑은 매일 저녁 7시 통도사 성보박물관 앞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의 연출기법을 통해 화엄으로의 첫 걸음부터 종착지까지의 여정을 그려냅니다 이어 통도사 무풍한송로를 물들이는 ‘빛 오브제’와 초고화질의 민화작품을 만날 수 있는 ‘디지털 민화 특별전’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화엄의 빛으로 물든 통도사를 바라보는 불자들도 연신 감탄을 쏟아 냅니다 황예은 /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통도사에 낮에만 주로 왔었는데 밤에 오니까 절경이 너무 아름답고 다른 절에서 하지 않는 행사라서 새롭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이런 미디어아트 행사는 많은 분들에게 감명 깊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 통도사는 미디어아트 ‘화엄 세계로의 초대’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이들이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의 보편적 가치와 고유 가치를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현담스님 / 영축총림 통도사 재무국장 (통도사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 가치를 우리는 서적을 통해서 어떤 교육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기회들이 이번에는 영상을 통해서 통도사의 창건설화와 통도사의 보편적 가치를 영상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 전통 사찰에 디지털 기술을 더한 이번 행사는 수천 년의 유구한 역사를 품은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의 가치를 새롭게 알리고 다양한 불교문화를 첨단 기술을 통해 눈앞에 펼쳐 보인 화엄의 장이 됐습니다 BTN 뉴스 오용만입니다